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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진행 : 김대근 앵커
■ 출연 : 이승환 윤석열 대통령실 전 행정관, 여선웅 문재인 청와대 전 정책관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정치권 이슈 짚어보는 시간이죠.이승환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,여선웅 전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과 얘기해 보겠습니다. 두 분, 안녕하십니까? 일주일 동안 잘 지내셨어요? 지난 한 주 정치권 한마디로 정리해 주시죠.
[여선웅]
지난 한 주 저는 MB정부 시즌2, MB정부 방송정책 최정점에 있었던 방송폭력, 방폭 가해자 이동관의 귀환 이렇게 꼽고 싶습니다.
MB정부 시즌 2였다. 행정관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?
[이승환]
저는 잔칫집에 삐진 사람들.
무슨 얘기예요?
[이승환]
한미일이 새로운 동맹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는데 이 역사적 행보에, 잔치 같은 이 행보에 민주당만 삐진 것 같아서... 잔칫집에 삐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.
한미 정상회의, 이 성과에 대해서 홍보하고 있는데 민주당 삐친 거 아니냐.
[여선웅]
민주당에서 공식적으로 여기에 대해서 그렇게 반대하거나 하는 논평은 크게 없는 것 같기는 합니다.
들러리 섰다는 논평을 하셔서요.
[이승환]
들러리에 친일프레임에 여럿 들고 나오는데 저는 민주당이 여선웅 정책관님 같은 마인드로만 봐주셔도 협조가 잘 될 것 같습니다.
알겠습니다. 하나하나 얘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 국회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고보고서 채택 기한이 오늘까지입니다. 먼저 정책관님, 어떻게 전망하세요?
[여선웅]
지금 윤석열 정부에서 인사청문대상자들의 인사청문회를 제대로 거치지 않고 임명된 경우가 허다했거든요. 이번에도 대통령께서 임명을 강행하실 거라고 봅니다. 이동관 후보자는 사실 야당과 언론계의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트라우마가 있는 분 아닙니까?
이동관 후보자가 MB정부 시절에 청와대 대변인, 홍보수석 그다음에 대통령 언론특보를 하면서 그 당시에 언론 탄압 그리고 여론 통제 같은 일들이 무수히 많이 일어났거든요. 그런데 그 일들을 다시 한 번 방통위원장이 돼서 한다고 생각하니까 참 앞날이 끔찍합니다.
행정관님은 어떻게 전망하세요?
[이승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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